▲ 건국대 김진기 대외협력처장이 16일 겨레어문학회 전국학술대회에서 겨레어문학회장에 취임했다건국대 김진기 대외협력처장(국어국문)이 1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인문학관에서 열린 겨레어문학회 전국학술대회에서 겨레어문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겨레어문학회는 1960년 ‘우리 겨레의 언어와 문학을 연구’를 목표로 창립됐다.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등 문화 영역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전통성과 현재성을 아우르는 융합의 정신을 지향하고 있다. 또 겨레의 말과 글에 대한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방식을 함께 수록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겨레어문학’을 발간 중이다.
건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2000년 건국대 국어국문학과에 임용 이후 연구와 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특히 반공주의와 자유주의 등 한국 사회의 이데올로기와 한국 문학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에 기여해 왔다. 상허학회, 한국현대소설학회, 겨레어문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겨레어문학회에서는 편집이사와 총무이사로서 겨레어문학회 발전에 힘써 왔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입학처장을 거쳐 현재 대외협력처장을 맡고 있다.
[아이즈앨범] 길고 긴 터널의 끝
길고 긴 겨울의 북풍 한설 끝에 봄이, 아주 벅찬 그리하여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애태우던 절망의 그 절망이 사라지고 매화, 그 희망의 봄이 왔습니다.
'아이즈 앨범' 1999년 어느 겨울 새벽
아주 추운 어느 새벽 나의 밤의 미행은 계속되었고 갑자기 친구가 나타났다 외투를 벗어주고 싶었지만 야박하게도 렌즈 노출이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파르르 떠는 몸의 파동과 온기를 나눌 연민의 차이처럼 찰라가 만든 결과 뒤 밀려드는 타자들의 고통이 어두웠다. 오늘처럼 쇄골이 시리면 생각나는 그 겨울 그 시간... *2001년 사진전, ...
얼어 붙은 땅에 노란 납매 그리고 동백
꽁꽁 얼어 붙은 날씨였으면 더 신기하고 감격으로 채워졌을 텐데...대한민국이 얼어붙고 혼란스러운 계절납매와 동백이가 핀 1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본다
[아이즈앨범] 첫눈이 말하는 폭설 이야기
큰눈이 내려주었다차는 차대로 엉거주춤사람은 사람대로 조심조심건물들도 내리는 눈에 모서리를 잃어간다모두가 흐려지는 날인데눈 녹은 자리에 다시 큰눈 내리고내리는 만큼 길이 질퍽해져도입가에 번지는 웃음이 있다첫눈이 많이 왔다는 말과 첫눈이 빨리 왔다는 말이 있다오늘 몇 시에 나왔냐는 물음과 퇴근길은 괜찮겠냐는 물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