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 공정거래 아카데미 교육
GC녹십자가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1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아카데미를 개최해 지출보고서, CSO(영업 판매대행사) 신고제, 제약회사 리베이트 사례 등 업무를 하며 빈번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다뤘다.
안효준·여정현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공정거래법 최신 동향과 사례를 중심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강의하며 질의응답과 토론도 함께 진행했다.
허은철 대표는 "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CP(Compliance Program) 준수는 필수"라며 "이번 아카데미 자리를 빌려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GC녹십자는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30여 협력업체와 구매 관련 정책 소개와 ESG 특강도 열었다.